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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300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4월 기준 5G 사업자 1434만5000명(47.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KT가 900만2000명, LG유플러스가 643만6000명이다. 

알뜰폰(MVNO) 5G 가입자는 23만9000명으로 전월 대비 1만9000명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LTE 가입 회선 수는 4631만1000명으로 전월 대비 31만6000명 늘었다. 이 중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1269만2000명으로 전월 대비 26만1000명 늘어난 것이 LTE 가입자 수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신규 가입에서 SK텔레콤 34만8000명, KT 14만명, LG유플러스 21만3천명을 기록했다. 4월 신규 가입한 알뜰폰 이용자 수는 39만9000명이었다.

번호 이동은 알뜰폰이 24만7000명으로 통신 3사 합계 19만1000명보다 많았다.

기기 변경은 SK텔레콤 26만4000명, KT 18만6000명, LG유플러스 17만5000명, 알뜰폰 150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