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2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사랑의 안경 나눔사업 실시
▲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사랑의 안경 나눔사업 실시

‘사랑의 안경 나눔사업’은 2017년부터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눈 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여 가구에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을 지원했다.

이번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으로 청각장애(심한 장애)가 있으며, 16년 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자녀와는 왕래가 거의 없어서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고립돼 있는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7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신고 창구 운영‘우리동네 수호천사’SNS(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248가구를 발굴했다.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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