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부족해도 할 수 있는 변형 요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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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부족해도 할 수 있는 변형 요가 자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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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유연성이다. 땅에 떨어진 물건을 잡기 위해 허리를 숙일 때나 높은 찬장 위에 놓인 그릇을 꺼내기 위해서 팔을 뻗을 때 유연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유연성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나이와 관절 등 다양한 요인과 유연성은 관계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 타고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가질 수 있다.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운동은 바로 요가이다.

통나무처럼 뻣뻣한 신체 때문에 요가를 하고 싶어도 자세를 따라하지 못해 금세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험이 있을때 어려운 요가 동작을 살짝 바꿔서 시도해보자.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요가 자세를 소개한다.

어려운 자세보다 본인 수준에 맞는 자세로 꾸준하게 연습하는 것이 도움된다. 기대치를 낮춰 시도하다보면 본격적 스트레칭 또한 가능해질 수 있다. 각 동작을 취할 때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면서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운독 자세 : 팔, 다리, 어깨와 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본 요가 자세

변형 자세 - 허벅지 뒤쪽 근육과 등을 똑바르게 펴는 것이 어렵다면 양 발을어깨폭보다 넓게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약간 굽힌다. 어깨 통증이 있어서 자세가 올바르지 않다면 양손을 매트 위에 넓게 벌리고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해 놓게 되면 동작이 쉬워진다.

○ 전굴 자세 : 햄스트링과 척추가 뻣뻣할때 근육의 긴장 해소를 도와준다.

변형 자세 - 만약 손 끝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무리하지 말고 정강이를 터치해도 좋다. 허벅지 뒷편 햄스트링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발을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린 상태로 살짝 무릎을 구부린다. 그 후 고개를 들어올리고 정강이에 손끝을 올린다.

○ 업독 자세 : 가슴과 척추 스트레칭으로 척추 교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변형 자세 - 어깨 부분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허벅지를 매트에 닿는다. 그 후 코브라 자세를 취한다. 발과 허벅지로 바닥을 누르고 목, 머리, 가슴을 바닥에서 살짝 들어 올린다. 팔을 쭉 펴지 않고 구부린 다리는 어꺠넓이만큼 벌린다.

○ 어린이 자세 : 허벅지, 발목, 엉덩이, 어깨의 유연성을 도와주는 자세

변형 자세 - 엉덩이 근육이 심하게 당겨져 아프다면, 양쪽 무릎을 붙히지 않고 매트 넓이 만큼 벌린다. 그 뒤 손바닥만 매트를 싶고 앞으로 상반신 스트레칭한다. 
만약 엉덩이가 발꿈치에 닿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말고 살짝 떨어트린다.

○ 삼각 자세 : 서혜부, 골반, 햄스트링에 도움되는 스트레칭이다.

변형 자세 : 삼각 자세를 취하기에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오른속을 바닥을 대신하여 정강이를 짚는다. 오른쪽은 천장을 향해서 곧게 편 대신 허리에 편하게 올려 놓는다.두 다리의 간격을 약간 좁혀주면 편하게 동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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