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0.3% 상승…OPEC+의 높은 감산 준수율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05 06: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37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감산 준수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 덕분이다.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부양 소식에 미 달러화가 약해진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감산 연장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당초 이날로 예정된 OPEC+ 회의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일정에 대한 구체적 뉴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12센트(0.3%) 높아진 배럴당 37.4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센트(0.2%) 오른 배럴당 39.85달러에 거래됐다.

원자재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지난 5월 OPEC+의 감산합의 준수율은 89%를 기록했다. 산유량이 일평균 860만 배럴 줄어든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