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강원도 용평 발왕산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리는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7월1일(금) 막을 올려 2일 이틀째를 맞았다.
발왕산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높다.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이 있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전설에 걸맞게 본 대회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7,솔레어)은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유일한 대회 다승자인 최혜진(23,롯데)은 올 시즌부터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5,롯데)과 박채윤(28,큐캐피탈파트너스)은 KLPGA 정규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지가 대회 이틀째인 2일 10번 홀 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