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 양당 통합 선언 환영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 양당 통합 선언 환영
  • 이행도 기자
  • 승인 2022.01.19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률 위원장, 수임기구 합동 최고위원회 참석 “정권 재창출 집중”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선언 환영 

[퍼스트뉴스=이행도 기자]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위원장 박홍률)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선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18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양 당 통합 합동회의에 참석한 박홍률 전남도당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 당 당원들의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라며 “3.9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통합당의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이날 양 당은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구 회의로 합동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한 후 통합을 최종 선언했다.

통합선언까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10일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해 83.69%가 찬성했다.

이보다 앞서 29~30일 열린민주당이 당대당 통합 찬반을 묻는 의결 당원 여론조사에서 당원 72.54%가 찬성, 통합이 본격 추진됐다.

통합의 물꼬는 지난해 1222일 열린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개혁추진안 7가지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해 수용 합의가 이뤄지면서다.

비례대표(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열린 공천제 당헌 제정,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규정 도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법률 제정이란 정치의제와 검찰 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 편집 배열 금지 법안 처리, 교사 공무원 근무시간 외 정치기본권 보장법안 처리, 부동산 불로소득 방지를 위한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 등 사회의제를 제안했다.

앞선 경선과정에서 이재명후보 경선대책본부 열린캠프 전남공동대표를 지낸 박홍률 최고위원은 정권 재창출을 통해 민주개혁의 진정한 완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지역 민주주의 완성으로 확산될 것이다고 합당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통합 조건으로 감점조항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부칙조항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는 2010시께 비대면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 통합과 관련한 대시민 보고회 형식의 방송을 예고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