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중동 먹자1‧2길, 가구점길, 봉산길, 우체국길 일원(1㎞, B=6m)에 17억원을 투입해 공주야행골목길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상업지구와 골목길의 역사, 문화적·장소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인공동체 강화와 지속적인 상업 공간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12월에 사업에 착수해 내년 7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공주시의 이러한 계획에 해당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공주시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