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4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민생 현안 이슈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정당, 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통합당 ‘사이다 정책 세미나’의 첫 발제자로 나선다.

‘사이다 정책 세미나’는 ‘사회 문제와 이슈를 다 함께 해결’하자는 뜻으로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매주 개최될 예정이다. 첫 세미나 주제는 ‘슬기로운 바른의원 생활, 제21대 국회 활동 방향’이다.

정진석 의원의 첫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통합당은 현안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 초빙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弱者)의 입장을 공감하지 못하는 당 이미지를 쇄신하고, 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치의 현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 첫 발제에 나서는 정진석 의원은 “21대 국회의 성공 열쇠는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의 ‘견.균.대.타.’에 달려 있다”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여야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진석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라며, “거여소야(巨與小野) 형국에서 보수 재건을 위해 정제된 말과 글로 품위 있게 집권 세력을 견제하고, 국민과 공감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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