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비상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각 국‧소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을 비상 소집해 대책회의를 갖고, 이날 새벽 시간대 대설경보 발효 등에 따른 대응 현황 등 종합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대책회의를 마치고 간부 공무원 등 공직자 140여명과 함께 중동 4거리와 박물관 4거리, 금강교, 신관동 등 주요 도로와 교량 등 결빙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

김 시장은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운전이나 보행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내 집 앞 눈 쓸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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