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농어촌마을재생사업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서부발전 농어촌마을재생사업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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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공간재생·지역소득모델 발굴 업무협약 체결
지난 10일 서부발전이 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과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부발전이 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과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정부에서 공공기관 간 협업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란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자사에서 추진하는 농어촌마을재생사업 또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모은데 이어 지난 10일 어촌어항공단(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어촌어항공단은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 활용 소득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에 협력하는 등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도모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부문 공공기관인 서부발전과 해양수산부문 공공기관인 어촌어항공단은 어촌지역 공간재생과 지역소득모델 발굴 통한 어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지속가능 발전과 정부의 포용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어항공단은 서부발전과 어촌주민과 어촌을 방문하는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농어촌마을재생시범사업을 통해 ▲폐(廢)그물 업-사이클링 가방·전등 제작 ▲축산농가 가축분뇨 활용 친환경 퇴비 생산과 공동자원화시설 구축 ▲마을 자원 활용한 기획 상품 제작·판매 ▲관광활성화 위한 마을동화 제작 / 마을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정부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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