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사장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협력기업과의 특별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협력기업과의 특별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상생발전 태스크 포스(TF)가 특별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은 2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40여 협력기업 대표와 함께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수원의 정책 수립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발족한 상생발전 TF는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를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현황 ▲상생협력 TF 운영현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지금까지 이뤄진 중소기업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 지원이 매우 중요하지만 단순 매출 지원과 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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