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가피한 선택” 입장

‘2020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25일 긴급 회의를 열고 당초 3월 18~2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를 오는 7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 회의에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본부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기존 계획대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일부 해외 바이어 및 참가 기업이 개최 여부를 문의해오는 등 전시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해 코로나19 확산에 능동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참가 업체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 개별 통지해 연기 사실을 알리고 오는 7월 개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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