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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SW·AI교육 문화 확산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2020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88교를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46교와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3교, 특수학교 4교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가야초, 낙동초, 부민초, 엄궁초, 삼어초, 연산중, 백양중, 모전중, 부산과학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등 10교는 초·중등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인공지능(AI)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에 맞춰 초·중등의 SW·AI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W교육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학생참여 SW·AI교육 활동,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SW교육 선도학교 1교당 평균 1,000만원(총 8억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 SW교육 선도학교는 학교 SW교육 활성화와 공교육 중심의 SW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서 초·중등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사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