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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원장 김수영 , 이하 출판진흥원 ) 과 국립장애인도서관 ( 관장 정기애 , 이하 장애인도서관 ) 이 2 월 25 일 ( 화 ) 장애인 접근성 강화와 전자책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당초 협약식은 출판진흥원 전주 본원에서 김수영 진흥원장과 정기애 도서관장 등 관계자 1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만 진행되었다 .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연계 지원 ▲ 장애인 접근성 전자책 제작 교육 · 캠페인 등 공동 추진 ▲ 장애인 접근성 전자책 제작 지원 관련 전문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0 년 진흥원의 ‘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시작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PIPA 디지털북센터 ‘ 장애인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 교육 ’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 2020 년 제 1 차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 월 27 일부터 3 월 20 일까지다 .
진흥원 관계자는 “ 국립장애인도서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출판문화산업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도서 접근성을 강화하여 차별 없는 독서문화 진흥에 힘쓸 계획 ” 이라면서 “ 또한 EPUB 3.0 으로 제작되는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전자책의 확산이 출판문화산업 기반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