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국비 30억 포함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어기구 의원>

어 의원 “미세먼지 저감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국회=권병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진 현대제철이 위치한 송산2일반산업단지(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636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총 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당진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당 부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어기구 의원은 본 사업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활성화를 역설하였으며, 10일에는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활성화 토론회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여 당진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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