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예방 사제동행“나를 찾아가는 흙여행”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 Wee센터는 지난 14일 효령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흙여행”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은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처 인가를 받은 군위군 효령면에 소재하는 ‘소풍도자기공방’ 배현경 대표가 효령중학교 강당으로 찾아가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흙을 이용한 컵 만들기 도자기 공예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힐링의 기회를 주고, 흙공예에 대한 창의성을 발견하는 등 학업중단 예방 동기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도자기 컵을 만들면서 미소를 짓고 눈빛을 반짝이면서 몰입했고, 개성 있게 만든 컵을 담임선생님과 비교하면서 자랑하고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개인용 컵에 다양한 문양이나 꽃무늬를 넣고 자기 이름을 새기면서 장인이 된 듯한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나이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창의성을 드러내어 선생님들의 작품에 견줄만 했다.  

Wee센터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의 기회가 되었듯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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