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기숙사, '코로나19' 안전시설 입증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4-21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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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높은 기숙사 집기·시설 등 검사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이하 경기과기대)는 21일 기숙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3월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기숙사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술시설 ‘환경 검체 검사’ 시범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3주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기숙사 집기·시설 등에서 검체 45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기과기대 기숙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받았다.


김덕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체 건물에 무인발열측정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주기적 방역 소독 진행, 강의실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시스템을 구축·운영해왔다”며 “학생과 교직원들 역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이번 교육부·질병관리청 주관 환경검체검사를 통해 우리 대학 방역정책이 효과적이었음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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