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 선정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2-26 13:44:47
  • -
  • +
  • 인쇄
5억 2,000만 원씩 3년간 최대 15억 원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창업도약센터(후속지원 전담)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 창업지원센터 4개소, 창업도약센터(후속지원 전담) 2개소,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 1개소로 총 7개 기관을 선정했다. 더불어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유지 지원을 위한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운영 기관에도 선정됐다.


인천대는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로 선정돼 5억 2,000만 원씩 3년간 최대 15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도움도 컸다.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준비 과정에 참여했으며, 지자체 매칭자금도 투입됐다. 3월 초부터 스포츠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12팀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 지원금은 최대 4,500만 원과 인천대 보육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홍진배 교수)은 “창업보육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창업 세미나,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 사항은 3월 중 K-스타트업과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