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미리보기]과거로 돌아갔지만, 더 화려해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3/06/06 [10:08]


어릴 적 변신 로봇을 갖고 놀던 이들이 많을 것이다. 자동차도 됐다가 로봇도 됐다가 하는 장난감인데, 장난감이 별로 없던 시절엔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성장해서 접한 영화가 바로 <트랜스포머>다. 어릴 적 갖고 놀던 변신 로봇이 영화로 탄생한 것이다.

 

포르쉐, 쉐보레 등 여러 자동차가 갑자기 로봇으로 변신해 펼치는 화려한 액션에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48억 불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6년간 시리즈를 이끌어 온 오토봇은 감성을 더한 클래식 카 비주얼로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신과 강력한 성능, 화려한 액션으로 새로움을 안겨준다.

 

영화의 배경은 1994년 뉴욕 브루클린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신, 유니크론이 행성을 삼켜버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가운데, 유니크론이 지구를 먹기 위해 ‘트랜스워프 키’를 찾아오라며 자기 심복인 스커지를 지구에 보낸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오토봇 군단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스커지가 이끄는 테러콘 군단과 함께 맞서 싸운다.

 

한편, 브루클린의 한 박물관에서 일하는 인턴 엘레나(도미니크 피시백 분)는 최근에 입수한 특이한 모양의 조각상이 기원전 5천년 경에 제작된 이집트 신 호루스 조각상인 줄 알았는데, 사용된 문자가 다른 걸 보고 밤에 혼자 탄소연대측정을 한다.

 

그 순간 조각상이 박살 나면서 그 속에 있던 ‘트랜스워프 키’ 반쪽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로 인해 오토봇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포탈이 열리자 이 키를 손에 넣기 위해 오토봇 군단과 테러콘 군단이 모두 모여든다.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박물관에 몇 달째 방치된 차(사실은 ‘미라지’라는 오토봇이다)를 훔치러 갔던 노아(앤서니 라모스 분)는 갑자기 자기가 훔치려던 차가 스스로 움직이면서 본의 아니게, 오토봇과 테러콘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오토봇과 맥시멀 대 테러콘의 싸움에서 테러콘이 승리하면서, 엘레나가 갖고 있던 트랜스워프 키를 손에 넣지만, 나머지 1개가 더 있다는 사실에 이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두 진영이 맞붙게 된다.

 

이번 시리즈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스케일과 웅장함을 갖춘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던 제작진은 오랜 고심 끝에 잉카문명의 요새 마추픽추가 있는 페루를 선택했다.

 

페루 촬영에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고산 지역과 정글을 오가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고대 문명의 신비로움과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영화의 스케일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후문.

 

또 오토봇 ‘옵티머스 프라임’의 프레이트라이너 트럭, ‘범블비’의 쉐보레 카마로를 비롯해 ‘미라지’의 포르쉐 964까지 클래식 카의 향연이 향수를 자극하는 가운데, 맥시멀은 동물의 피부와 털 하나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전 세계 최초로 오늘(6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1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포토)꽃구경 나온 시민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