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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순천. 정의기억연대 해체, 윤미향 사퇴 촉구

불쌍한 할머니들의 등에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기생충 강력 비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위안부 할머니 대구역사관건립추진 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한 정순천 전)대구시의원이 28일 “거짓된 선동과 사리사욕을 채워 온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의 위선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회계장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의기억연대의 해체와 윤미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정순천 공동대표는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의 민낯을 폭로한 사람이 바로 28년을 함께한 이용수 할머니라는 사실은 본연의 목적을 이미 상실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으며, 모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더욱 더 큰 상처가 되었고 순수한 마음으로 후원했던 많은 국민들은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고 주장하며,

 

“얼굴에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불쌍한 할머니들의 등에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기생충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해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한 발언은 지난 조국 전 장관 임명 당시의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 나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너무나 유사해 보인다면서

 

잘못되었다고 사죄하면 되는 간단한 윤미향의 문제를 더불어민주당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확대시키는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공동대표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큰 소리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감싸면서 뉘우침도, 부끄러움도, 체면도 없이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30년 동안, 정의기억연대는 매년 12억 원이 넘는 후원금 수익을 남기는 거대 시민단체로 성장했음에도 국민들의 순수한 기부금을 불투명하게 멋대로 남용하고 불법적인 회계처리에 대한 의혹이 끝도 없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시민단체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투명성에 대해서는 온갖 핑계를 대며 국민들에게 친일 매국노 프레임을 씌우고, 이용수 할머니의 기억이 왜곡되었다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급급한 작태는 엄중한 비판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순천 공동대표는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원금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가한 2차 피해보상을 제대로 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며 정의기억연대의 해체와 윤미향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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