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고령 대가야시장을 2월 24일 휴장에 이어 29일에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고령 대가야시장은 4일 9일 오일장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정기시장이다.
군 관계자 및 시장 상인회, 상가번영회는 합동으로 휴장 첫날인 24일 고령대가야시장 일원에서 외부 노점상 계도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고령군은 “코로나 19가 인근 지자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상황 종료시까지 고령대가야시장 전 구역 방역 및 상인들의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 예비비를 활용하여 시장 개별 점포에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내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