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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따오기 관리자를 지켜라... 24시간 비상합숙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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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따오기 관리자를 지켜라... 24시간 비상합숙 근무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2.2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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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따오기 관리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따오기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합숙 근무를 2월 25일 9시부터 실시한다(출처 / 창녕군청)

창녕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따오기 관리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따오기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합숙 근무를 2월 25일 9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약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 중 1명이라도 코로나19에 노출될 경우, 복원센터 폐쇄로 이어질 수 있고 금년도 따오기 야생방사를 비롯해 번식과 사육관리 등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은 물론, 자칫 따오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비상합숙 근무라는 고강도 선제 대응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할 따오기 야생방사에 대비해 복원센터에서는 야생방사 예정인 따오기의 야생적응훈련이 한창이고 또 오는 3월부터는 따오기 번식에 대비해 산란, 부화, 육추 등 연중 가장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간이다.

대구, 경북, 경남지역 등 창녕군과 인접한 지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따오기 관리자 안전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비상합숙 근무에 돌입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직원들의 24시간 비상합숙 근무를 통해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도 안전하게 지켜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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