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도서 읽고 작가 강연 참여하세요”
6개관 공동기획 북큐레이션 ‘유쾌한 책방’과 연계한 작가강연 운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 ‘유쾌한 책방’과 연계한 작가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쾌한 책방’은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담당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북큐레이션*이다.

북큐레이션은 하나의 주제에 해당되는 도서를 선정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2월~3월 주제는 ‘변화’로 도서관별 5권씩 총 30권의 책을 추천하고 앞서 언급된 6개 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선정 도서 중 하나인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저자 허나영)’는 미술사의 변화를 이끈 비주류의 인물 및 사건들에 주목해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도서의 작가 강연은 오는 25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 오후 3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7일부터 참여 인원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프로그램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큐레이션 ‘유쾌한 책방’은 격월로 주제선정 후 6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해당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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