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칼라미 #이서희 #함수연 #신가령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성악과 판소리, 실용보컬로 칼라가 다른 3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청주예술기획단 '칼라美 앙상블'이 주최·주관하는 '2022 칼라미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22 칼라미 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날 무대는 성악가 이서희씨의 배우자이자 성악가인 한상우씨가 연출과 기획을 맡았으며 함께 8곡의 무대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람의 노래', '나를 태워라', '알 수 없는 인생' '서울의 달',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곡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칼라美 앙상블은 다원예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성악가 이서희, 판소리 함수연, 실용보컬 신가령씨가 지난해 창단한 단체다.

단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함수연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박사과정을 밟고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서희씨는 이태리 파이지엘로(Paisiello)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노르마 시립음악원 합창지휘과정과 뮤지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계원예술학교와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이달에 창단하는 엘레간떼싱어즈 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다.

실용보컬 신가령씨는 경희대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석사를 졸업, 싱글앨범 1집 영원, 2집 달그림자, 3집 봄이잖아까지 발매한 가수다.

현재 산남알앤비실용음악학원 대표이자 밴드 포이그잼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전화(☎ 010-8029-0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