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폐건건지,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 수집률 증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은 맑고 깨끗한 낭성 만들기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원 재활용품 수집 서비스”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폐건건지,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교통상황, 고령화, 수집률 저조 등 면지역의 특성 상 지역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낭성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져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집률을 높이고자 면에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2022년 5월 27일부터 낭성면 관정1•2리 마을을 시작으로 재활용품 수집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이 가지고 나온 종이팩 12kg, 아이스팩 60kg, 폐건전지 550개 등의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고,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낭성면 관계자는 “생활밀착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 촉진될 수 있도록 일정규모로 재활용품이 수집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다니며 수집 활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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