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개월(5월~6월) 과정의 수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 관내 초, 중 94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3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수영에 관심이 있으나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과정을 개설했다.

안전관리자(수영강사)가 기초수영법, 수상안전수칙과 생존수영 등을 강의해 수영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매주 월, 수, 금 16시부터 17시까지 입문·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세경 충청북도학생수련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신체발달과 나아가 개인 특기·적성을 발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7~8월 동일과정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학교 공문과 수련원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