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24일 예정된‘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한다. 의회는 이날 오전 930분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7일부터 진행한 임시회에서 미래기획실 등 7개 부서가 업무보고를 마친 상태이나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면서 밀폐된 공간의 회의는 시기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연풍희 의장은한 해 동안의 업무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증평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추세가 심각한 상황이라며집행부에서 감염병 확산 차단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172회 임시회를 통해 ‘2022년도 업무보고청취와 조례 및 일반의안 등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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