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 반찬 지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남일지기협의체(공공위원장 박춘희, 민간위원장 남기월)는 30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일보】 청주남일지기협의체, 취약계층가구에 반찬 나눔. '사진=남일면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남일지기협의체, 취약계층가구에 반찬 나눔. '사진=남일면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 반찬 나눔은 남일지기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을 위해 남일지기협의체 위원들이 깻잎김치, 깍두기 등 정성으로 직접 만든 영양 만점 반찬들과 과일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00 어르신(89세)은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어 식사하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런 반찬을 지원해주니 식사도 잘하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기월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일지기협의체는 청주상당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소복소복’ 후원금 사업과‘안전인지벤치 설치지원사업’, ‘효 식당’, ‘방충망 설치지원’, ‘명절맞이 선물꾸러미 지원’, ‘열무김치, 삼계탕 나눔사업’ 등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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