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여름광장+상생캠퍼스 건립을 위한 선행공사 본격 착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동명초 부지 내 계획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물 철거 및 부지정리 사업 등 선행공사를 오는 19일부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명동 일원 구)동명초 부지에는 2020~2022년까지 제천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그리고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조감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본 공사에 앞서 부지 내 시설물(한빛관/체육관) 철거 및 부지 절토공사를 선행한다는 방침이다.

한빛관 철거 및 부지정리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연면적 829규모의 건물철거, 부지절토, 옹벽철거, 조경석 이설, 기타 수목 이전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배치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배치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제천시는 원 도심 중심부에서 대형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소음과 분진, 교통 및 주차 등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대 시민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가림막 및 세륜장 설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 동명초 부지 내에는 제천예술의전당(지하1, 지상3, 연면적 9998), 여름광장(1443),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지하1, 지상5, 연면적 3465) 3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2020년 연내 순차 착공 및 2022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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