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말복 계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말복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축산업 협동조합 후원을 통해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맛있는 소고기 나눔 실시했다.

청주 축산업 협동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 및 고령 보훈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소고기 50kg(2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맛있는 소고기 나눔. ‘사진=충북남부보훈지청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보훈가족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맛있는 소고기 나눔. ‘사진=충북남부보훈지청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에 후원된 소고기는 무더위에 입맛이 없는 고령 보훈가족 50가구에 보훈지청에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어려운 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장숙남 지청장은 지역 협동조합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잊지 않고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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