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직지 캐릭터 선호도조사’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다양한 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청주시가 구축한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이 운영에 들어간다.

첫 번째 의제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민선호도 조사.

청주시선은 이번 테스트의제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향후 시정 현안이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도 경청하는 등 공론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직지 캐릭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접수된 캐릭터 작품들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와 의견을 묻는 것으로 청주시선의 첫 의제를 시작한다.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10개 작품 중 선호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직지 브랜드 활성화 아이디어 등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패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청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선은 청주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의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정의제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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