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10년의 역사가 깃든 제천시자원봉사대학 10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6일 센터교육장에서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10기 자원봉사대학이 문을 열었다.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흐름에 맞춘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8명이 등록해 자원봉사 현장사례, 다양한 전문교육, 리더십,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밥차 활동 등 총 10강의 강좌로 이뤄져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봉사의 이론과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리더로서 재능과 자원봉사의 기본 이념을 겸비한 수강생들은 7월 28일 수료식을 갖고 10기 봉사단으로 구성해 제천시를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자로 발돋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