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82명으로 집계...2명은 사망, 29명은 타 지역 이관
제주자치도는 26일 오후 5시 기준 7명(제주 #3076~308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3077, 3080, 308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3076, 307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2명(3079, 3081번)은 유증상자로, 도내 확진자 접촉자 3명 가운데 2명(3077, 3082번)이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에 격리 중인 확진자는 64명으로 전체 누적확진자 3082명 중 301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2명은 사망, 29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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