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계체전 종합 8위 쾌거
충북, 동계체전 종합 8위 쾌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2.23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 7·은 3·동 7 … 목표 순위 한단계 초과 달성


김종환·이원빈 스키 3관왕 … 빙상종목도 선전
충북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달성했다.

충북은 18일~21일까지 서울, 강원, 경기, 경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종합득점 287점으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애초 목표한 종합 9위를 한 단계 뛰어넘은 성적이다.

효자종목인 스키에서는 기대주 김종환(청주고 3년)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원빈(솔밭중 3년)도 금메달 3개를 따냈고, 이동근(경희대 4년)과 이민우(솔밭초 4년)가 값진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중부, 여고부와 여일부 선수들이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피겨스케이팅의 전병규(성균관대 1년)는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빙상은 매년 전국동계체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획득하며 동계종목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주 실내빙상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고 도내 스키장 건립 등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