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 정책복지위원장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박형용 정책복지위원장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21일 3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형용 정책복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정화하기 위해 가동 중인 다핵종 제거 설비 3개 중 2개는 일본 정부의 최종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안전성 문제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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