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임호선(55) 전 경찰청 차장이 26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전 차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부3군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그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출신으로 충북고와 경찰대(2기)를 나온 임 전 차장은 경찰청 쇄신기획단 TF 팀장, 교육정책관, 새경찰추진단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청와대 치안비서실 행정관과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 분과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중부3군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는 임해종(61) 전 지역위원장과 박종국(45) 전 언론인, 김주신(62) 극동대학교 부총장이다.

미래통합당에선 이필용(58) 전 음성군수가,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차희정(60) 선화 천년초 대표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