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학교가 코로나19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원대 입학상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 화상 통화,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입학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상담방식과 날짜를 선택하고 학생부 교과과정, 희망 모집단위, 질문 내용 등을 미리 입력하면 입학 담당자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입학상담은 수험생, 재학생, 학부모, 진학교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원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오는 9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서원대는 입학홈페이지에 2021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모집단위 안내, 교과 성적 반영 방법, 전년도 전형결과 등을 담은 입시설명회 동영상을 게시해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서원대 입학학생처장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신설학과 등 최신 입시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전체 학과(부) 홍보영상을 제작 중이다. 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간식 나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