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찬 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장 일일브리핑에서 코로나19 비상해지 때가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민경찬 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장 일일브리핑에서 코로나19 비상해지 때가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중원교육문화원, 제천학생회관 등 교육도서관 14개관을 휴관조치 했다.

민경찬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장 일일브리핑에서 코로나19 비상해지 때가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또 도내 직업계고 간호보건계열 병원 현장실습 중인 학생 2개교 59명도 지난 20일자로 전원 중단하고 복귀시켰다.

제천디지털전자고 보건간호과 2학년 15명,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 1(21명)·2(23명)학년 모두 44명이다.

민 국장은 도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 6083곳 중 전일대비 985곳이 증가한 1021곳이 휴원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청주 591곳, 충주 135곳, 제천 80곳, 괴산 54곳, 진천 47곳, 음성 43곳 등이다.

민 국장은 "학원연합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매일 휴원 여부를 확인하며 권고하고 있다"며 "초등 돌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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