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범덕)를 주재한 자리에서 30대 택시운전사의 코로나19 확진에 놀랐을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범덕)를 주재한 자리에서 30대 택시운전사의 코로나19 확진에 놀랐을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범덕)를 주재한 자리에서 30대 택시운전사의 코로나19 확진에 놀랐을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전일대비 27명이 증가한 159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아직도 6명의 현금 탑승객은 계속 추적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는 일이다"며 "자가 격리에 들어간 시민들은 매일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에 있으나 현금을 내고 탑승했던 6분은 아직도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시장은 "본인과 가족, 우리지역이 더는 불안하지 않도록 탑승이 의심되는 분들이나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신속히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최대한 피하는 일 등은 방역당국인 청주시의 노력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시민 여러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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