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22일 오후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충북교사,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22일 오후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충북교사,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했다.

[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 기자]전교조 충북지부는 22일 오후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충북교사,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했다.

충북 교사들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2050탄소중립사회 만들기 계획이 한창 뒤처져 ‘기후 악당국가’란 오명을 쓰고 있다”며 “이것이 부끄러워 ‘결석시위’와 ‘헌법소원 청구’까지 나서는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교사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활동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약 1도 올랐고 0.5도 오르면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 상황을 감당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충북의 교사들은 △기후위기를 공부하고 실천하는 기후학교를 열고 △탄소중립 학교를 만들며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청소년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채식 실천 권장과 삶의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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