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는 25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이 1122MW급 LNG발전소 건설부지 편입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한 평곡리 일원 7만2184㎡에 대해 부동의 해 달라고 충북도에 요구했다.
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는 25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이 1122MW급 LNG발전소 건설부지 편입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한 평곡리 일원 7만2184㎡에 대해 부동의 해 달라고 충북도에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는 25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이 1122MW급 LNG발전소 건설부지 편입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한 평곡리 일원 7만2184㎡에 대해 부동의 해 달라고 충북도에 요구했다.

투쟁위는 음성LNG발전소 건설 사업에 편입될 농지는 비교적 양호하게 정비돼 주변 여건상 영농조건이 유리하고 농업생산성과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농지법의 목적대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미래 음성의 가장 중요한 식량자원 확보와 국토환경 보전,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동서발전이 주민들의 제대로 된 동의 절차 없이 하루 1만여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발전소를 건설해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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