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생산된 맛밤과 키조개 관자, 감태, 어리굴젓, 청국장, 불고기 등이 ‘TV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TV홈쇼핑 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도가 정부에 수수료 인하 및 특판전 편성 등을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TV홈쇼핑사의 평균 수수료는 34% 정도인데, 이번 특별전은 별도 홍보비 없이 0∼15%대로 인하해 진행된다.
도는 CJ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 6개 홈쇼핑사에 46개 도내 농수산물 업체를 추천, 최종 8개 업체가 낙점됐다.
구체적으로 농가애에서 생산하는 맛 밤은 내달 10일 15시, 송원식품의 감태는 내달 17일 15시 GS홈쇼핑을 통해 방영된다. 또 간월도어리굴젓에서 판매하는 서산어리굴젓은 홈엔쇼핑(오는 29일 16시 50분)과 현대홈쇼핑(협의 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파우니식품의 서산 한우불고기와 칠갑산우리콩청국장의 우리콩청국장은 CJ오쇼핑에서 내달 중 방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 꾸러미 배송,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행사로 농산물 판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