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무너진 피부 자신감, ‘이것’ 채워보세요
마스크 속 무너진 피부 자신감, ‘이것’ 채워보세요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2.06.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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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마스크를 벗는 날이 도래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반기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마스크 의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가장 큰 이유는 그간 소홀했던 피부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마스크라는 방패에 의존할 수만은 없다. 마스크는 호흡기를 지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긴 시간을 장기적으로 착용할 때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스크 쓰더라도 피부의 적 자외선 피할 수 없어

피부 건강과 상극인 외부 요인 중 하나가 자외선이다. 여름은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계절로 기미 등의 색소침착과 일광화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여름이면 많은 전문가들이 자외선 차단체를 자주 덧바르도록 강조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마스크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한 부직포 원단으로 설계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피부에 직접 닿는 자외선량이 줄어든다 할지라도 마스크로 투과한 자외선이 내부의 온도·습도를 올려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땐 유분이 적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마친 자외선 차단제가 적합하다. 실외에서 강력한 햇볕을 쬐어야 할 땐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라겐, 목적따라 따져보고 골라야

부쩍 늘어진 턱선도 마스크로 인해 높아진 피부 온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상적인 피부 온도는 체온보다 5℃ 정도 낮은 31~32℃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가 활성 되는데, 진피 속 콜라겐이 파괴되면 탄력이 떨어져 피부 처짐이 나타난다. 상대적으로 얇은 피부인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생겨 화장이 끼인다면 피부 노화를 의심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때이다.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외부 식품으로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콜라겐을 선택할 땐 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콜라겐은 피부 외에도 뼈·관절·머리카락 등 신체 기관을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속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구성하는 것은 타입1 콜라겐이다.

타입1 콜라겐을 함유한 제품은 최근 동아제약에서 출시된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지지하는 핵심 성분 타입1 콜라겐과 콜라겐을 엮는 엘라스틴, 이 사이를 메우는 히알루론산을 진피 구성 비율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수분 증발을 묶는 세라마이드를 첨가해 피부 장벽을 공고히 만들 수 있다. 

또 1일 영양성분 기준 1,667%의 비오틴까지 함유했다. 흡수율 높은 액상 콜라겐이지만 수차례 관능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산뜻한 오렌지 맛이라 피쉬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