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통 약자 등 차량 이용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고객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3~14일 양일 간 교통약자지원차량 운전원 84명과 콜센터 직원 10명, 사무직원 7명 등 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수검자 전원이‘음성’판정을 받았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년 365일 연중무휴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관내 시민들의 두 발이 돼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소독 장비를이용해 일 1회 이상 차량 방역을 시행 중이며, 고객의 차량 이용 완료시마다 운전원이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등 위생 기준을 강화하며 정상 운영 중이다.

최찬용 사장은“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함과 더불어 향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사가 유지 관리하는 전 시설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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