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전하기

 광주署,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광주署,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경인신문= 김영훈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세현)는 9일 혹한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만 참가해 진행됐으며, 광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연탄 4000장을 지원해 경찰관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소외계층 7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署,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광주署,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이세현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성 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