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산고 제공>     © 아산뉴스

 아산고등학교(교장 김철수) 하키부(감독 이성진)가 30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남자고등학교 하키팀임을 증명했다. 

아산고는 지난 7월 27일 아산 학선하키경가장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3대0으로 제압 후 준결승에서 성남 이매고(2대0) 그리고 결승경기에서 인천 계산고(4대3)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아산고등학교 3학년 조규형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아산고등학교 이성진 감독은 감독상을, 김용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의 상을 휩쓸었다.

이성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훈련에도 하나의 팀으로 단결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하키팀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