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3월 중 최종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 동해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노후 선외기 대체 사업, 연근해 채낚시어선 장비 및 문어연승용 봉돌 사업, 수산물 맞춤형 포장재 및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어업인은 동해시 수협·삼척수협 또는 시청 해양수산과에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마친 후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수협 및 어촌계, 업종별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 모집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많은 어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재호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양수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어업인 복지증진과 어업환경 개선, 수산자원 증대 등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이우정 기자 leewj@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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