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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뒤흔든 <헤어질 결심>, 개봉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 달성

- <범죄도시 2>, <마녀 2(魔女) Part2. The Other One> 제치며 폭발적 관심 입증
- 박찬욱 감독의 감각적 연출과 탕웨이X박해일의 매혹적인 시너지에 화제작 등극

글렌다박 기자 승인 2022.06.28 16:23 의견 0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개봉을 이틀 앞둔 6월 27일(월) 영진위 통합전산망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박찬욱 감독의 6년 만의 한국영화 복귀작이자 탕웨이와 박해일의 탄탄한 캐스팅 조합, 예측불가한 신선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식 개봉에 앞서 영화를 관람한 해외 언론들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작품 세계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전했다.

또한, 수사극과 멜로극을 조화롭게 빚어낸 박찬욱 감독의 색다른 시도에 국내 주요 언론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군더더기 없이 펼쳐지는 영상미부터 촘촘하게 쌓아 올린 탁월한 스토리텔링,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 탕웨이와 예의 바르고 청결한 형사 ‘해준’ 역 박해일의 완벽한 호흡은 호평 릴레이를 쏟아냈다.

무엇보다 <헤어질 결심>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2>를 비롯 <마녀 2(魔女) Part2. The Other One> 등 쟁쟁한 국내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외화 강세 속에서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수)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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