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직장운동경기부 폭력 피해 전수조사
선수 12명, 지도자 3명 개인별 면담실시
당진시는 故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 체육계에 만연한 인권침해와 폭력 등 근절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해 폭력피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 감독에게 운동부 내 괴롭힘과 (성)폭행 근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으며, 시청 담당자는 직접 훈련장을 찾아 선수 등 개인별 면담도 실시했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 인권침해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선처 없는 엄중 대처로 재발을 방지하고, 해마다 실시하는 폭력예방교육도 연 1회에서 수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당진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 팀과 테니스 팀 등 두 팀이 있으며 지도자 3명, 선수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뉴스포탈=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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