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보경)에서는 지난 2월 25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20명에게 ‘포청(抱靑)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기 초 참고서, 생활복 구입 등 입학을 준비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권보경 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헌국 포천동장은 “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후원은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포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교육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매년 포동청소년축제 개최, 정기적인 청소년유해업소 계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보호에 힘쓰고 있다.
|